• '응급남녀' 최진혁과 송지효가 로맨틱한 키스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10회에서는 오창민(최진혁)이 오진희(송지효)에게 다시 사랑을 느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창민은 오진희가 퇴근하고 나서 자신의 차에 태워 어디론가로 향했다. 하지만 오진희가 맡았던 환자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전화를 받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이때 운전하던 오창민이 빨간불이 켜진 신호등을 보고 급정거를 했고, 오진희는 메고 있던 가방에 달려있던 쇠에 쇄골을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
    결국 오진희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했고, 오창민은 미안한 마음에 정성을 다해 간호를 했다.
    잠이든 오진희를 바라보던 오창민은 과거 오진희와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과거 두 사람은 여느 커플 못지 않은 닭살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창민은 오진희가 사온 커피를 마시다 혀를 데였고, 이에 오진희가 걱정을하자 오창민은 그녀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다 입을 맞췄다.
    늘 보여왔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아니라 달달한 로맨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오창민이 오진희에 대한 마음이 커저감에 따라 잠든 오진희에게 몰래 입을 맞추며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을 알렸다. 
    [사진 출처=tvN 응급남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