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타임즈가 김연아의 은메달이 정확하다고 보도해 국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김연아는 고요하고 관능적인 탱고 연기를 선보인 뒤 144.19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소트니코바가 했던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트니코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점프를 7번 구성해 모두 성공시켰다"며 "이와 비교해 김연아는 트리플 점프를 6번만 넣었다. 결국 소트니코바가 기술점수에서 약 5점을 더 받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심판들의 판정은 공정했다. 김연아는 수행 기술이 충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해외반응 뉴욕타임즈만 공정했다는 점이 수상하다.. 혹시 러시아에 광고료라도 받았나?", "김연아 은메달도 분통 터지는데 뉴욕타임즈 반응이 더 기가 막혀", "김연아 해외반응과 다른 행보네", "김연아 은메달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할 수 없어", "김연아 해외반응.. 뉴욕타임즈 푸틴과 친분이라도 있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격분했다.

    [김연아 해외반응,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