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니츠카야가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다는 김연아20일, 21일…마지막 무대 위해 연습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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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이미화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여왕 김연아의 <소치 갈라쇼>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소치에 도착한 후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 김연아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솔직한 김연아는 경쟁자인 러시아의 리프니츠카야(16)에 대해
"다른 선수가 잘하든 못하든 나에게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는 김연아에게 경쟁자는 자기 자신이지 다른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 한 것이다. 그녀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연습했던 것을 해내는 것"이라고 리프니츠카야와의 경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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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이미화
좋은 작품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은 김연아는
한국시간으로 20일과 21일에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다음이 없다"는 김연아는
마지막 도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진정 나의 프로 경력에 있어 마지막 대회다.
후회없는 연기를 펼치며 즐기겠다.나의 두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이다.
현재 컨디션도 좋고 부상도 전혀 없다"- 김연아
짜릿한 우승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장식한
김연아에게 소치올림픽은 메달을 위한 혈투가 아니라
세계 피겨 팬들을 위한 갈라쇼다.☞갈라쇼(Gala Show) :
뒤풀이 공연,
큰 경기나 공연이 끝나고 나서 축하의 의미로 벌이는 큰 규모의 행사
written by 윤희성 기자 yhs@loves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