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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안현수(29·러시아 명 빅토르 안)가 동메달 인증샷을 공개했다.

    안현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15초062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현수는 개인 통산 4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주 기쁜 날이다. 러시아의 모든 도움과 지원, 그리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 우나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러시아 대표팀 단복을 나란히 입은 채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모습이다. 특히, 우나리 목에는 전날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안현수가 딴 동메달이 결려 있어 눈길을 끈다.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여친 우나리와 행복해 보여”,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남은 경기도 화이팅!”,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여자친구 우나리가 더 신난 듯~”, “동메달 축하해요!”,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훈여자친구와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현수 13일 오후 7시25분부터 1,000m, 오후 8시 31분엔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18일 오후 7시15분 500m에 출전한다.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사진=안현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