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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에 한국 배우 김수현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김수현은 <어벤져스> 속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악역으로 캐스팅됐으며, 오는 2월부터 서울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벤져스2>에 출연하는 김수현은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을 전공하고 능통한 영어실력까지 갖춘 재원이다.
‘2005 한중 슈퍼모델 대회’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김수현은 지난 2010년 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김수현은 배우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름을 유리엘로 바꿨다.
이후 김수현은 KBS2 <로맨스타운>, 드라마 <브레인>, MBC 시트콤 <스탠바이>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문원>에서 스파이 김미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2>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 전편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2015년 5월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 사진=애플오브디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