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인증서를 위조하 짝퉁 부품을 납품하면서 논란이 된 차기 호위함(FFX). 1척 가격이 3,000억 원에 육박한다.
    ▲ 최근 인증서를 위조하 짝퉁 부품을 납품하면서 논란이 된 차기 호위함(FFX). 1척 가격이 3,000억 원에 육박한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27일
    <오태식> 사업관리본부장 주관으로
    최근 발생한 [해군 호위함 불량부품 납품]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조선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사청, 해군, 국방기품원 관계자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STX 조선해양>, <강남> 등 조선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 ▲ 27일 방사청, 국방기품원 관계자들과 조선업체 대표들은 호위함 불량부품 납품 사건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방사청]
    ▲ 27일 방사청, 국방기품원 관계자들과 조선업체 대표들은 호위함 불량부품 납품 사건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방사청]

    <오태식> 방사청 사업관리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해군 호위함 불량부품] 납품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불량부품을 식별하기 위한 유사 군함 전수조사,
    재발 방지를 위한 원청업체의 협력업체 관리 책임 강화를 주문했다.

    방사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불량부품 납품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우수한 무기체계 획득을 위한 제도개선,
    정부 품질보증 강화 등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