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용민ⓒ뉴데일리
    ▲ 김용민ⓒ뉴데일리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 진행자, 김용민(39)이 
    노무현재단의 버림을 받았다. 
    김용민은 1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송년행사,
    <응답하라, 민주주의>의 사회자로 낙점됐었다. 
    그러나 지난 12일, 갑작스럽게 섭외가 취소됐다. 
    김용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 ▲ 김용민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김용민 페이스북
    ▲ 김용민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김용민 페이스북
    "행사가 정치색을 띄지 말아야 한다는
    내부 결론에 따라 사회자가 교체됐다. 
    제가 사회를 보면 정치행사가 된다는 말인가요?
    저는 명실상부하게 정치를 그만뒀고, 
    그 행사의 주빈 열한분 중 7명이 정치권에 계십니다"
       - 김용민
    이날 행사의 사회는 
    故노무현 대통령 정부에서 일했던 
    김은경씨가 부산에서 급히 올라와 맡았다. 
  • ▲ 노무현재단 송년행사 포스터ⓒ노무현재단
    ▲ 노무현재단 송년행사 포스터ⓒ노무현재단
    한편, 
    김용민은 지난해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서울 노원갑에 출마했지만 
    <막말 파문>으로 낙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