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국악예술단> 제8회 정기공연이 6일 오후 7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구 충남도청) 단재홀에서 열린다.
<한밭국악예술단>은 경기민요를 주로 연주하는 대전의 국악단체로써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예술단체다.
정인혜 단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한밭국악예술단원들은
민요와 무용으로 나눠 공연을 펼친다.
14장으로 구성된 공연 중 6개 장이 경기민요로 짜여졌을 만큼 경기민요의 비중이 높다.
이중 제7장은 아리랑 연곡, 구 아리랑, 해주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밀양아리랑 등
아리랑 선율로만 구성됐다.
창단 15년을 맞은 한밭국악예술단의 정인혜 단장은
“후손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와 외국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