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이 12월 2일,
    [국방통합원가시스템]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방원가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국방통합원가시스템]은
    방사청과 조달업체가 사용하는
    원가정보화체계로 2012년 4월 개통했다.

    방사청은
    이 시스템을 통해
    원가산정, 원가수집체계 자동화,
    검증ㆍ분석을 하고 있다.

    이번에 시작하는
    [국방통합원가시스템] 2차 사업에는

    - 직접원가 위주의 자동화 기능들을 간접원가까지 확장하고,
    - 방사청과 조달참여업체만 활용하던 사용자를
      인트라넷 접속이 가능한 기관과
      원가업무 아웃소싱 전문기관으로 확대하며,
    - 실시간 물가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성백> 방사청 원가회계검증단장(해군준장)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방사청과 유사 업무 기관이
    시스템과 원가 DB를 공유할 수 있게 돼,
    방사청 뿐만 아니라
    국방 분야 전반의 원가업무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


    [국방통합원가시스템] 2차 사업은
    LIG시스템(주)과 계약을 맺고
    2013년 12월부터 사업을 추진,
    2014년 말 개선된 시스템을
    방사청과 외부 사용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방통합원가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방산업체와 유관기관들의
    공유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