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등 조건 따라 최대 60만 원 지원5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 신청 가능
  • ▲ 26일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중동 전쟁 여파에 따라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을 차등 지원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이 내일부터 시작된다. ⓒ뉴시스
    ▲ 26일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중동 전쟁 여파에 따라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을 차등 지원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이 내일부터 시작된다. ⓒ뉴시스
    고유가로 인한 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27일부터 시작된다.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1인당 45만 원으로 정해졌다.

    1차 지급 대상은 이날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비수도권 또는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1인당 5만 원이 추가 지급돼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피하고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27일(월)은 끝자리 1·6, 28일(화)은 2·7, 29일(수)은 3·8, 30일(목)은 4·9·5·0 순이다. 첫 주 금요일인 5월 1일 노동절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전날인 4월 30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4·9와 5·0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지역 여건에 따라 요일제 적용이 연장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카드로 받을 경우 신청 다음 날 충전되며 결제 시 일반 결제보다 우선 사용된다. 모바일이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지방정부의 앱이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원하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차 기간 내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자는 2차 지급 기간인 5월 18일∼7월 3일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국민도 2차 지급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사용 지역은 주소지 기준으로 제한된다. 특·광역시 거주자는 해당 시 내에서 도 지역 거주자는 해당 도 내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유흥·사행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 대상자 선정 결과나 지원 금액에 이의가 있는 국민은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 및 지급 방식, 사용처 등에 대해 더욱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콜센터, 또는 각 지자체별 콜센터로 문의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