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바깥 활동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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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인 오늘(23일)은
    바깥 공기가 포근하지만 탁하다.

    중국에서 불어온 스모그 탓에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3배가량 높기 때문에,
    외출할 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시간 바깥 활동은 피하는 게 좋다.

    현재 미세먼지농도는
    강화 193마이크로그램,
    서울 124마이크로그램 등이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엔
    옅은 안개와 연무가 드리워져 있어 하늘빛이 탁하다.

    구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낮 동안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나 연무가 남아 있는 곳이 있겠고,
    저녁 무렵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부산 15도 등으로
    춥지 않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내일(24일) 저녁 무렵부터
    전국적으로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씻겨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월요일인 25일까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뒤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