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승환 선수ⓒ툰부리
    ▲ 오승환 선수ⓒ툰부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1)이
    2년간 95억원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한다.

    22일 삼성, 한신 구단은 경산에서 만남을 가지고
    오승환에 대한 이적에 합의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오승환은
    삼성에서만 9년을 뛰며 통산 444경기에서

    277세이브(28승 13패 11홀드)를 기록했다.

    한국을 직접 찾은
    나카무라 가쓰히로 한신 단장은
    오승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시즌 동안 오승환을
    현장에서 두 번 봤는데

    최고 컨디션이 아닌 것 같았는데도
    완벽하게 막는 모습이었다.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르면
    뭔가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 나카무라 가쓰히로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