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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는
<전학생> 오승환(31)을 위해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입단식을 연다.나카무라 가즈히로 한신 타이거스 단장이
직접 한국을 찾아 오승환의 입단을 환영한다.한신은 오승환과 지난달 22일,
2년간 약 95억원에 계약했다.한신은 오승환의 전 소속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에 이적료도 지불했다.오승환은 한국에서 입단식을 마치고
일본으로 건너간다.오승환은 일본에서 동계 훈련을 한 뒤
내년 2월 1일부터 팀 스프링캠프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