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튜버 고성국도 징계 논의 중한동훈 징계 이후 계파 갈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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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이종현 기자
국민의힘이 친한계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또 당권파와 가까운 유튜버 고성국 씨에 대한 징계 절차도 진행되면서 국민의힘 내부 분열이 격화되는 모습이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전날 윤민우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배 의원에 대한 징계 안건을 논의했다.앞서 배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 징계를 반대하는 입장문 작성을 주도하면서 제명 반대 입장이 서울시당 전체 의사인 것처럼 왜곡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다. 배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이다.국민의힘 서울시당 윤리위는 지난달 5일 입당한 고 씨의 징계도 논의 중이다.고 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당사에 전두환·노태우·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을 걸자"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튿날 친한계 의원들은 당에 고 씨의 징계를 요구했다.국민의힘은 고 씨 발언에 대해 "일부 인사에 의해 제기되고 있는 전직 대통령 존영과 관련한 주장에 대해 현재 국민의힘은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이후 계파 갈등이 정점으로 치달은 가운데, 두 인사에 대한 징계 결과에 따라 친한계와 당권파간 대립이 더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