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초청…G20 이어 두 번째 한-러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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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2일부터 1박 2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푸틴 대통령의 방한으로
우리나라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러시아 샹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로 한 러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다.”한국 러시아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한 평가와
향후 한-러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이미 앞서 한 차례 정상회담에서
논의를 나눈 만큼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와
문화 인적교류 활성 화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해 낼 것으로 관측된다.“금번 방한은
새 정부 출범 후 주변 4국 정상 중
첫 번째 방한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양국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와대 김행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