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견해 종합해보니…브라질·독일·스페인 압축
  • ▲ 최근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연합뉴스
    ▲ 최근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연합뉴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우승팀은?
    이 질문에 대한 축구계 유명 인사들이 대답은 [브라질]이었다.

    축구계 유명 인사들의 예상을 종합하면

    2014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다툴 유력한 팀으로는
    <삼바축구>를 앞세운 개최국 브라질과
    <전차군단> 독일, <무적함대> 스페인 등이다.

    <축구황제> 펠레(73·브라질)는 개최국의 이점을 안은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 결승에 진출해 스페인이나 독일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내다봤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3)도
    독일, 브라질, 스페인을 2014년 월드컵 3강으로 꼽았다.

    마라도나는 지난 6월 열린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우승한
    브라질이 월드컵에서도 우승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평가했다.

    독일 축구의 상징, 프란츠 베켄바워(68) 역시
    독일·브라질·스페인을 2014년 월드컵의 3강으로 지목했다.

    2014년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오는 12월6일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주(州)의 휴양지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다.

    본선은 내년 6월12일부터 7월13일까지 한 달간 계속된다.
    경기는 12개 도시로 나뉘어 펼쳐진다.

    개막전은 상파울루,
    결승전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