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람하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한글 폰트의 다양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대한체]라는 유려한 폰트가 개발됐다.

    한글날을 맞아 디지털 폰트제작사 윤디자인연구소(대표 편석훈)가
    재능기부를 통해 탄생한 [대한체]가 2014년 1월1일부터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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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글을 통해 전세계에 우리의 문화가 전달되고 있지만,
    유려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한글체는 아직 아쉬운게 사실.

    윤 디자인 연구소는
    글로벌 시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활자로 재탄생 되어야 하는 시점에 [대한체]를 개발,
    이를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한글의 문화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
    대한민국이 세계의 문화를 주름잡고 있는 시점에,
    세계적으로 우수한 문자인 한글도 함께 발전하길 소망한다."

    - 편석훈 윤 디자인연구소 대표

     

    대한체는 가독성이 뛰어나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으며,
    친환경적이며 경제성을 중시해 잉크와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서체다.

    윤 디자인 연구소 내년까지
    고딕 계열의 [민국체]를 추가해
    [대한체], [민국체] 라는 이름의 [대한민국] 글꼴을 완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