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방TV(KFN)의 방송 중 한 장면. [사진: 국방홍보원 블로그. 사진과 기사내용은 직접 관련이 없음]
    ▲ 국방TV(KFN)의 방송 중 한 장면. [사진: 국방홍보원 블로그. 사진과 기사내용은 직접 관련이 없음]

    국방TV는
    한글날인 10월 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다큐멘터리 [군 언어의 바른 길-훈군정음(訓軍正音)]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국방홍보원이 제작한 [훈군정음]은
    군대 언어의 유래와 현실을 짚어보고,
    바른 언어 문화 정착을 위한
    각 군의 캠페인을 보여준다고 한다.

    주 내용은
    지난 8월 공모로 선정한
    각 군의 [언어개선 선도부대
    (육군 제61보병사단,
    해군 제3함대,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에서
    9월 한 달 동안 펼친 활동을 소개한 것이다.

    이 가운데는
    [한글사랑 골든 벨],
    [언어사랑 UCC 경연대회],
    [전우와의 허깅(hugging, 서로 안고 격려하기)],
    [칭찬/욕설 거울 캠페인],
    [우리말 지킴이 선발대회] 등도 있다.

    국방홍보원은
    부대 언어문화 개선 차원에서
    다큐멘터리를
    시청코자 하는 부대를 위해
    국방IPTV를 통해서도
    이 다큐멘터리를 방영할 것이라고 한다.

    국방부는
    2012년부터
    [군인다운 언어 사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국방홍보원은
    국방부와 공동기획으로
    장병들을 위한 교육영상을 만들어
    군 언어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맞춤형 언어 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