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曰, 재일총련은 나의 중요한 혁명전사! 전면전 준비하라” 지령
  • ▲ 한명숙 전 민주당 대표와 이정희 통진당 대표가 연대를 맞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한명숙 전 민주당 대표와 이정희 통진당 대표가 연대를 맞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내란 음모]를 꾸민 이석기 의원,
    그가 움직인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북한의 핵전쟁 도발으로  
    한반도 내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올 3월,
     
    북한 당국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재일총련)에
    [전쟁에 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일본 공안당국에 따르면,
    허종만 총련의장은
    지난 3월25일 총련 간부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원수가
    만일의 경우 전면전쟁에 돌입할 것을 명령했다.
    활동가들은 조국호위를 위한 투쟁을 전개해
    조국 통일운동에 새로운 전기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 ▲ 한명숙 전 민주당 대표와 이정희 통진당 대표가 연대를 맞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허총만 의장은
    김정은이 재일총련을
    [나의 중요한 혁명전사, 믿을 수 있는 전우부대, 동지부대로 치켜세웠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일본 공안당국은
    북한이 위기감을 고조시켜 조직의 고삐를 죄려 했던 것으로 보고
    연설 내용 등을 분석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이석기가 북한 지령 받고 전쟁에 대비한 게 맞구만]
    [그러니까 이석기가 흥분해서 난리 쳤겠지]
    [임수경에게도 지령이 떨어진 것 아니냐]
    [친노-종북 패거리하고 간첩들이 대한민국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이 두둔하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올해 5월 RO(Revolution Organization) 비밀회합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파출소와 무기고를 습격해 북한을 도울 준비를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