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당시
가장 먼저 한국에 온 미군 부대는
美24사단이었다. -
美24사단 34연대를 이끌던
<로버트 R.마틴> 대령이
10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됐다.6.25전쟁 당시
美24보병사단을 이끌던 딘 소장은
선봉대로 참전한
美<스미스 기동대>가 참패한 뒤에도
미군 사단 병력이면
북한군을 막을 수 있다고 믿었다.딘 소장은
예하의 34연대로
평택-안성 축선에 방어선을 설치하려 했다.
하지만 그의 부대들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에 주둔하면서
전투할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1950년 7월 7일,
34연대 작전장교
<존 던> 소령은
사단장의 명령에 따라
예하 3대대와 함께 북진하다
북한군의 매복에 걸렸다.예하 중대들은 상당한 피해를 입었고,
방어선을 구축하던 중대들은
북한군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임의로 방어진지를 버리고 후퇴했다.7월 8일 천안을 방어하던
<로버트 R. 마틴> 대령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소
규모 병력을 이끌고
대전차 공격을 지휘했다.<마틴> 대령은
천안대로 동쪽에서
진격해오는 T-34전차를 조준했다.<마틴> 대령이 발사한 로켓탄은
북한군 T-34 탱크의 강철 외피를 뚫지 못했고,
<마틴> 대령은 전차가 발사한 포탄을 맞고
장렬하게 산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