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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매주 토, 오후6:15분) <오빠 특집 제 2 탄!> 90년 오빠들과 후배가수들의 합동무대로 7일 방송을 뜨겁게 달구었다.
90년대의 추억과 향수가 물큰 솟아나는 감정이 빚어내는 묘한 분위기가 흐느끼는 듯 뜨거운 감정이 용솟음치고 있었다.
첫 번째 팀은 015B&김용진!
후배를 위해 장호일은 기타를 어께에 메었다.
하늘을 올라가는 날카로운 매소리 같은 기타소리가 가슴을 파고 든다. 이어서 드넓은 허공을 나르는 자유의 부드러움이 공기를 가른다.
새의 깃털이 허공을 훨훨 나르고 치열하고 빡빡했던 90년대를 여유로운 마음으로 헐훨 추억속을 날아본다.
두 사람이 부른 노래는 <텅 빈 거리에서>이다.
이 노래 가사 중에 '야윈 두 손에 외로운 동전 두 개 뿐'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 당시 공중전화 값이 20원이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