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무더웠던 더위가 한걸음 물러난 듯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29일 오전 기상청은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중부 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남부지방은 낮부터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이남지방에서는 내일(30일)까지 이어지겠다. 
    제주도에서는 남풍의 영향으로 
    구름 많고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온 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다시 비가 오겠다.
  • ▲ ⓒ기상청
    ▲ ⓒ기상청
    한편, 15호 태풍 [콩레이]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에서 북상하고 있다. 
    콩레이는 타이베이 동쪽 해상을 지나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지만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여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31일 제주도 먼 바다만 콩레이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