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위로 올라선 LG…삼성을 꺾고 8월 1위20일 목동서 넥센 꺾고, 18년만에 단독 1위 오른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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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단독 1위에 올라섰다.
8월에 LG가 1위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18년이 걸렸다.
20일, 목동야구장.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봉중근을 향한
LG 팬들의 응원 소리는 평소와 달랐다.결국,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5대3으로 승리했다.그리고 LG 트윈스는 그간 선두를 지켰던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단독1위 자리에 올랐다.LG 트윈스는 지난해까지 시즌 초반과 중반의
성적 차이가 많이났다.특히 여름이 오면 하위권을 맴돌았다.
실제로 2007년부터 지난 해까지 LG의 8월 성적은 하위권이었다.LG 트윈스는 올해 여름에는 달랐다.
여름에 오히려 힘을 더 내 18년만에 8월 1위를 차지했다."긴 시간을 왔는데 우리 LG 팬들께
시즌 끝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김기태 / LG트윈스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