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관객 무리라고 했는데…LG 덕분에 사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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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태 감독ⓒ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시즌 승수를 71승(49패)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김기태(44) 감독은 LG 트윈스를 11년만에
2002년 김성근 前 감독이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고
포스트시즌으로 안내했다.
그 후로는 이광환(2003년), 이순철(2004∼2006년 중도퇴진)김재박(2007∼2009년), 박종훈(2010∼2011년) 등
4명의 사령탑이 LG를 거쳐 갔으나
누구도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지 못했다. -
- ▲ LG 트윈스 선수단ⓒ연합뉴스
LG 트윈스의 상승세는 프로야구 흥행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2011년부터 시작된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이 올시즌 위기를 맞았다.
시즌 초반의 추위, 중반의 폭염, 홀수구단 체제에 따른 경기일정 변화 등으로
600만 관객 돌파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올시즌 LG 트윈스의 홈경기에
평균 1만 9940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찾으며
관중수가 지난해 대비 3%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