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행사 참가할 전차 등 부대 이동 일부 구간 교통 통제
  • ▲ 2008년 10월 1일 국군의 날 당시 서울 강남 테헤란로를 지나는 XK2 흑표전차. [사진: 코나스넷]
    ▲ 2008년 10월 1일 국군의 날 당시 서울 강남 테헤란로를 지나는 XK2 흑표전차. [사진: 코나스넷]

    국방부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행사단(이하 행사단)]은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에 참가하는 장비와 병력이
    8월 19일부터 이동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8월 19일에는
    장갑차 등 장비 20여 대, 병력 100여 명이
    오후 1시 경기도 양주를 출발해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이동하는 병력과 장비는
    양주에서 출발,
    3번 국도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IC, 서울공항을 거쳐 이동한다.

    장비와 병력이 이동하는 도로는 부분 교통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밖의 장비와 병력은 오는 8월 30일까지 분산 이동할 예정이다.  

    국방부 행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군의 날 행사 부대와 장비 이동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이 혼잡한 시간을 피해 실시할 예정이다.
    어쩔 수 없이 부분 교통통제를 하는 지역에서는
    시민들께서 이해와 협조를 해주셨으면 한다.”


    국방부는 올해 국군의 날에
    1만 2,000여 명의 병력과 17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시가행진을 열 계획이다.

  • ▲ 2008년 10월 1일 국군의 날 당시 서울 강남 테헤란로를 지나는 XK2 흑표전차. [사진: 코나스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