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까지 행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9월 6일 당첨자 발표
  • ▲ 2003년 건군 제55주년 국군의 날 당시 시가행진 모습.
    ▲ 2003년 건군 제55주년 국군의 날 당시 시가행진 모습.

    국방부가
    올해 국군의 날,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시가행진을 연다.

    국방부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행사단](이하 행사단)은
    10월 1일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관 신청을
    행사단 홈페이지(www.rokafd65.or.kr)에서
    8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기념행사 참관 선정자는 9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올해가 국군 창설 65주년이면서
    6.25전쟁 정전 60주년,
    한미동맹 6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을 기념해,
    1만 2,000여 명의 병력,
    170여 대의 최신 장비를 동원해
    행사를 치를 예정이라고 한다.

  • ▲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참관신청 안내문.
    ▲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참관신청 안내문.



    국방부는
    서울공항에서 여는 기념행사를 마친 뒤,
    오후에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시가행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를 지휘할
    <권태오> 육군 중장의 설명이다.

    “1948년 제대로 된 장비 하나 없이 창설했던 우리 국군은
    북괴의 6.25남침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했고
    지금은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군대로 성장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군대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행사에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셨으면 한다.”


    국군의 날,
    광화문 일대에서는 시가행진 외에
    종군기자단 사진전, 군대음식 체험,
    희망나무 감사 메시지 전시 등의
    다양한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 ▲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공식 엠블럼.
    ▲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공식 엠블럼.



    국방부는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관 신청과 함께
    [건군 제65주년] 기념
    공식 주제어와 엠블럼도 선정했다.

    주제어는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엠블럼은 2003년 건군 제55주년 때부터 사용했던
    엠블럼의 기본 형태를 유지하고,
    중앙의 숫자만 변경한 것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