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강 투신 추정…경찰 수색 작업 中지난 11일, [비리의혹] 검찰수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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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종률 전 의원이12일,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
김종률 위원장의 차량이
이날 새벽 5시 40분쯤
서울 반포동 서래섬 수상레저
주차장에서발견됐다. -
김종률 위원장의
차 안에서는 휴대전화와 양복 등이 발견됐다.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구조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하지만,
김종률 위원장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김종률 위원장은 실종되기 전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부족하고 어리석은 탓에
많은 분에게 무거운 짐만 지우게 됐다.막중한 소임을 다하지 못해
민주당과 당원 동지들에게 미안하다"- 김종률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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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률 위원장은
바이오 벤처기업 <알앤엘바이오>가
금융감독원 간부에게
5억 원을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 11일 검찰조사를 받았다.변호사 출신인 김종률 위원장은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09년 단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교 캠퍼스 이전 사업과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