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안보강연장으로 초청되는 것으로 보여" 주장
  • ▲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국정조사 기관보고에서 <일간베스트> 배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국정조사 기관보고에서 <일간베스트> 배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박영선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기관보고 기조발언에서
    국정원이 <일간 베스트>(일베) 웹사이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금 일베는 광고가 끊겼음에도 불구하고,
    국정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지금 일베에 광고 중단사태를 겪었는데도
    수천만 원으로 추정되는 서버 비용을 감당하며
    사이트를 유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의혹만 제기하는 [카더라 통신]을 연상케 하는 발언이라는 비난이 나온다.

    박영선 의원은
    일베 회원이 국정원 안보강연장으로
    초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서울역 앞에서 국정원 안보교육 참가자들이
    국정원 버스에 탑승하는 현장(사진)인데,
    이것 역시 일베 회원이
    국정원 안보강연장으로 초청되는 것으로 보인다.
    일베에 국가고용부가 직접 이렇게 광고를 한다."


    트위터리안들은 박영선 의원의 행태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영선 의원은 이미 철지난 떡밥인
    국정원 안보강연에 일베회원 초청설을 제기했는데..
    국정원에서 초청한 보수성향 네티즌들중에
    일베 회원이 있었던걸 마치 국정원이 일베회원들을 초청한것처럼 묘사한다.
    일베는 비실명사이트인데? 어떻게 초청하지?"

       
    ‏-@postero1998

    "박영선의원 당신의 논리대로라면
    국정원이 아니고
    일베회원들이 나가서 질답해야 된다고 봅니다."

       -@lee_an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