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경기 일산서 다른 기장 살해 미수
  • ▲ 경찰. ⓒ뉴데일리 DB
    ▲ 경찰. ⓒ뉴데일리 DB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자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부산진구 한 아파트 앞에서 50대 항공사 기장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오전 5시 30분께 자택에서 습격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와 과거 함께 근무했던 기장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B씨는 전날 새벽에도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또 다른 기장을 대상으로 범행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평소 동료 기장들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 이후 일부 조종사들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