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김관진> 국방장관의 사진과 함께
    [북한이 선전포고를 했다]는 유언비어가 퍼졌다.

    이를 본 국방부는
    즉각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고,
    유언비어 유포자를 잡아달라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문제의 유언비어를 보면
    <김관진> 국방장관 사진과 함께
    [사실상 북한이 선전포고를 실시했다.
    한국시간 2013년 12월 24일 03시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한국에 대해 선전포고했다.
    국방장관(김관진)은 전역일이 2년이 되지 않은 예비군들을
    1월 15일까지 근무했던 부대로
    잠정 입대시키기로 하였다]고 돼 있다.

    이 유언비어는
    마치 [네이버 뉴스]처럼 포장돼 있어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됐다고 한다.

    국방부의 발 빠른 대응과 별개로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 유언비어를 믿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예비역들의 경우
    그 내용과 사실관계가 다르고,
    문장이 어설픈 점을 의심했다는 평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