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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 개봉한 영화 <GI.Joe 2>.
가까운 미래를 그린 이 영화에는 온갖 첨단 IT 기술이 화려한 모습을 선보인다.이런 군사 IT 기술을 우리나라도 사용하게 될까.
국방부는 지난 7월 12일 고시에 따라,
[국방 IT 융합 전담기관]과 [IT 신기술 전문기술지원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IT 융합이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IT 분야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담당 기관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방 IT 융합 전담기관]은 <국방기술품질원>이,
[IT 신기술 전문기술지원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맡는다.
[국방 IT 융합 전담기관]은
군사 분야의 IT 융합 신기술 조사와 분석,
IT 융합 신기술 사업과제 발굴과 국방과제에 대한 품질관리를 맡는다.
[IT 신기술 전문기술지원기관]은
군사 분야에 조기 도입할 수 있는 우수 IT 신기술 발굴,
기술자문과 IT 신기술 교육지원 등을 맡게 된다.국방부는 이들 기관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군사 분야에 우수한 IT 기술을 접목하는 추세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