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반응] 팬들 "홍명보 잘했다"[자기 만족] 홍명보 "골은 못 넣어도 수비는 완벽"
  • ▲ 득점 없이 비긴 대한민국과 호주ⓒ연합뉴스
    ▲ 득점 없이 비긴 대한민국과 호주ⓒ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2013 동아시안컵>개막전에서
    호주와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3위인 한국은
    40위 호주와 90분 내내 득점 없이 비겼다.

    호주와의 경기는 홍명보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그만큼 팬들의 기대도 컸다.

    하지만 전반 11번, 후반 10번의 슈팅을 시도한 대표팀은
    단 한 골도 성공하지 못했다.


  • ▲ 지난 19일 호주전을 앞두고 한 홍명보 감독의 기자회견.ⓒ이미화
    ▲ 지난 19일 호주전을 앞두고 한 홍명보 감독의 기자회견.ⓒ이미화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스스로 경기결과에 만족하는 듯 했다.
    특히 수비에 있어서는 완벽했다고 말했다.

    "이틀간 준비한 것 이상으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다.

    특히 수비 압박에서는 거의 완벽했다.
    개인적으로 데뷔전의 의미는 중요하지 않다"

       - 홍명보


    대한민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FIFA 랭킹 100위 중국과 <동아시안컵> 2차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잠심종합운동장에서
    FIFA 랭킹 37위 일본과 <동아시안컵> 3차전을 가진다.

    홍명보 감독을 응원하는 일부 팬들은
    [무득점]으로 끝난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홍명보 감독의 첫 A매치는 정말 긍정적이었다.
    전방(공격)에서의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다른 모든 부분은 뛰어났다.
    결과는 아쉽지만 눈은 호강했다"

       - 이락


    "간만에 축구다운 축구보네요.
    유럽파 없이도 멋지게 잘하네요.

    역시 홍명보 감독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 이경원 



  • ▲ [홍명보 감독]으로 검색한 트위터 반응ⓒ윤희성
    ▲ [홍명보 감독]으로 검색한 트위터 반응ⓒ윤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