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오는 19일까지
    2013년 군납 김치 계약업체로 신규 선정한
    <우리집 식품>, <이씨네 식품>, <드림 엘푸드>, <장솔 농산>, <참맛촌> 등
    5개 업체의 제조현장 위생과 계약이행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김영산> 방사청 계약관리본부 장비물자계약부장의 설명이다.

    “이번 업체 현장방문을 통해 군납 김치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장병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김치를 제공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


    방사청의 김치 업체 방문에는 군 생산 감독관이 함께 해
    업체 생산공정과 위생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찾아내 향후 계약 때 반영할 것이라고 한다.



  • 2013년 군납 김치류 계약 규모는 김장김치, 배추김치 등
    10종류 480억 원 어치와 파김치, 갓김치 등 6종 20억 원 등 모두 500억 원이다.

    방사청은 2013년부터는 김치 생산업체가 품질검사 기준에 맞춰
    6개월 마다 1번 이상 자가점검을 실시하도록 했고,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의무적용 품목으로 조달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방사청은 김치뿐만 아니라 장병들이 먹을 식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꾸준히 추진해 위생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