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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서울시교육청
<서울강서교육지원청> 최진철 교육장이 16일 피자 배달원으로 [깜짝] 변신했다.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강서교육지원청>은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관내 초등학교를 선정, 최 교육장이 직접 피자판을 들고 나섰다.이날 최 교육장은 선정된 우수 학교의 최우수학급을 찾아가 어린 학생들에게 티셔츠와 피자 선물을 안겨줬다.
<강서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과 함께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학교폭력을 막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관내 66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플래시몹] 경연을 벌였다.경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강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있는
캠페인 동영상과 캠페인송을 참고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만들었다.학생들의 열기는 예상보다 뛰어넘었다.
모두 70 여개 학급에서 2,000 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에 <강서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가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강서힐링학교>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
올해 2월 <월드비전>과 <한국가족상담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집단 따돌림, 학교 폭력으로 발생되는 자살을 막으려 노력 중이다.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 중인데
피자를 배달한 것도 이런 프로그램 중 하나다.오는 8월에는 1박2일 프로젝트로 <부모와 함께 힐링캠프>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서교육지원청 초등담당 장학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