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인권교실] 오는 11월까지 운영 "장애·비장애를 떠나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로"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이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에 팔을 걷어올렸다.

    시교육청 산하 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옥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인권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찾아가는 인권교실]은 오는 11월 29일까지
    [비장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교육은 [비장애]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장애에 대한 막연한 편견과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장애인도 나와 같은 사람이며 존중해야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됐다.
    평소 장애인에 대해 잘 몰라서 편견이 있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서 장애에 대해서 알게 됐다.
    편견이 사라진 것 같다"

       - [찾아가는 인권교실] 수업 참여 학생


    성북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인권교실]을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를 밝혔다.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가 존중받은 학교여건을 만들고
    더 나아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김옥자 성북교육지원청 교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