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관내 중학생 대상 실시
  • ▲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국방부가
    서울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을 지원한다. 

    국방부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래 진로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직업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서울시 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국방부는 서울시 교육청과
    지난 7월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수방사, 특전사, 공군 15전비, 육사 등
    수도권 지역 부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부대견학, 진로교육, 급식체험, 시설·장비 견학,
    멘토와의 대화 등을 하게 된다.

    특히 각급 부대 지휘관,
    공군 조종사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군은
    체험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군 차량으로 인근 지하철역에서 부대까지
    수송지원도 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지원으로
    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의 요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