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7월 5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산사태의 모습. [사진: 경부고속도로]
    ▲ 지난 7월 5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산사태의 모습. [사진: 경부고속도로]

    시간당 80mm 넘는 비가 내린 강원도 지역의
    중앙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양방향이 모두 통제됐다.

    14일 오전9시 30분 무렵 강원 춘천시 중앙고속도로
    (춘천쪽 483km 지점)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무너져 내린 흙이 도로를 덮쳤다.

    산사태로 춘천에서 홍천으로 가는 중앙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들을 인근 국도로 우회 조치하도록 돕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복구에는 3~4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