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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여름 집중호우 때 물에 잠긴 강남 일대의 모습. 올해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생기고 있다.
북한으로 갔던 장마전선이 밤 사이 다시 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으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오늘 수도권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지방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한다.
기상청은 특히 수도권보다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지방에는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남부 지방은 낮 시간 동안 곳곳에 벼락과 함께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고 한다.
영동 지역, 충청, 남부에는 20~60mm,
제주 산간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한다.
기상청은 오는 15일과 16일 사이
태풍 <솔릭>이 소멸하면서 생긴 비구름 때문에
중부지방에 또 한번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태풍 <솔릭>은 대만 지역을 휩쓸어
사망 3명, 실종 1명, 120여 명의 부상자를 냈다.
이후 중국 내륙에 상륙해 16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뒤 세력이 약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