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로 중앙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기상청은 이 같은 비가 내일까지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2시 40분 이후 우리나라 중부 지방 일부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현재 장마전선 때문에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 북부, 강원 남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부 일부에서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에서는
    낮 시간 동안 천둥과 번개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국지호우가 내릴 것이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4일 밤부터 15일 오전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곳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남부 일대는 15일 낮 시간 동안 대기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2시 40분, 다음과 같이 기상특보를 내렸다.

    호우주의보 : 경기 평택시, 강원 평창군 평지, 충남 천안시, 아산시, 태안군
    폭염주의보 : 제주도 서부
    풍랑주의보 : 제주도 동부 앞바다, 제주도 남부 앞바다,
                     제주도 서부 앞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