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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태로 토사가 덮친 도로를 복구하는 모습.
14일 오전 9시 30분 무렵,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통행이 중단됐던 중앙고속도로가 다시 열렸다.
이날 중앙고속도로 춘천~홍천 구간 서울기점 383km 지점에서
산사태로 200여 톤의 토사와 나무가 도로를 덮쳤었다.
한국도로공사와 강원경찰청은 오후 1시 50분을 기해
강원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원창고개 인근
중앙고속도로 춘천~홍천 구간 통행을 모두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4시간 가량의 복구공사 끝에 토사와 나무를 모두 제거했고,
토사가 일부 남아 있는 3차선 구간에 대한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기상청은 14일과 15일, 경기와 강원 일대에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