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의장의 [쓴소리] 퍼레이드"행정가 박원순 잊지마라""안철수에게 진 빚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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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가 박원순 잊지마라, 시의회에 진 빚부터 갚아라"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김명수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박원순 시장에게 한 말이다.김 의장의 쓴소리는 두 가지다.
쓴소리 1
"박 시장이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안철수 의원에게 빚을 갚고 싶다>고 말했는데
빚이 있다면 안철수 의원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박시장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
서울시의회 의원들에게 있는 것이다"- 김명수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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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2"박 시장이 <현장 시장실>하고 있는데
이는 서울시장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현장을 찾는 것은 좋은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는게 더 먼저다"- 김명수 의장
김 의장은 민주당 소속의 의원으로
같은 당의 박원순 시장을 향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5월 등 매번 시의회 개회사를 통해 쓴소리를 던지고 있다. -
이번 정례회는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청 및 서울시 교육청의 2012년도 결산승인,
서울시 교육청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시정질문 등
약 9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