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립합창단의 연주회 모습.
    ▲ 서울시립합창단의 연주회 모습.

    육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정전60주년 육군 호국음악회>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육군 군악의장대대>와 <서울시립/시민/백석대 합창단>이 협연하는 이날 음악회는
    <조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호국 보훈단체, 국회 국방위원, 육군 자문위원단,
    육군 서포터즈, 시민, 학생 등 1,800여 명을 초청한다.

    음악회 사회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MC <손은아>와 뮤지컬 배우 출신
    <배승길> 일병이 맡고, 육군 군악의장대대장 <김병기> 중령 등 240여 명이 출연해
    [전쟁과 역사, 아픔의 상처와 치유, 화합 및 번영]이라는 3가지 주제로 연주한다.

    음악회는 6․25전쟁 참전국기․유엔기․태극기가 입장하면서
    <군가 메들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작곡한 <무명용사(Unknown Soldier)>,
    이번 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편곡한 <Around Arirang> 등 10곡을 연주한다.  

    [국악 한마당]에서는 2012년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한
    <남상일> 씨가 관객의 행복과 육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비나리>, <장타령>을 연주하고,
    육군 국악대가 창작한 <진군의 북소리>를 국악 실내악, 모듬북, 전통무용으로 연주한다.

  • ▲ 그룹 '에이트'의 메인 보컬이었던 이 현 일병.
    ▲ 그룹 '에이트'의 메인 보컬이었던 이 현 일병.



    음악회에는 팝페라 가수 <소향>과
    <에이트> 메인보컬로 활동했던 <이 현> 일병도 특별 출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