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조사서 정원오 44.9%·오세훈 39.8% 기록3주 전 10.2%p 격차서 절반 수준으로 좁혀져중도층 오세훈 지지율 5.3%p 상승
-
-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6·3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진보·보수층 결집 속에 중도층에서 오 후보 지지율이 상승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C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응답(ARS) 조사 결과 정 후보는 44.9%, 오 후보는 39.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1%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판세 변화가 더 뚜렷하다. 지난달 22~23일 같은 기관 조사에서 정 후보는 45.6%, 오 후보는 35.4%를 기록해 격차가 10.2%포인트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정 후보 지지율이 0.7%포인트 하락한 반면 오 후보는 4.4%포인트 상승했다. 격차는 3주 만에 10.2%포인트에서 5.1%포인트로 좁혀졌다.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보수층의 결집이 두드러졌다. 진보층의 87.8%는 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고 보수층의 70.4%는 오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중도층에서는 정 후보가 48.4%, 오 후보가 38.3%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정 후보의 중도층 지지율은 0.5%포인트 낮아졌고 오 후보는 5.3%포인트 올랐다.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중도층 일부가 오 후보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서울시교육감 선거와 관련해서는 보수 성향 후보 선호가 진보 성향 후보 선호를 앞섰다. '어느 성향의 후보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40.9%가 보수 성향 후보를, 36.6%가 진보 성향 후보를 꼽았다. '선호 성향이 없다'는 15.2%, '잘 모름'은 7.2%였다.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정근식 후보가 17.8%, 한만중 후보가 3.2%를 기록했다. 보수 성향인 조전혁 후보는 12.8%, 윤호상 후보는 9.2%로 집계됐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9%, 국민의힘 32.9%, 개혁신당 4.4%,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2.1% 순이었다.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했으며 응답률은 5.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기준은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