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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미디어다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와 <미디어워치>는
지난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포털사 미디어다음의 뉴스 편집 좌편향성 실체]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변희재 대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이준희 수석부회장,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과 70 여명의 독자들이 참석했다. -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의 포털뉴스감시센터 성상훈 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미디어다음>의 뉴스편집의 문제점과 [좌편향성]을 보고했다.
성상훈 센터장은 지난해 6월부터 <미디어다음>의 메인뉴스를 매일 모니터링했다. -
1. <미디어다음> 반정부 여론 유포
"<미디어다음>은 메인화면에 반정부 기사를 노출하면서
이메일 및 검색서비스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혼란을 야기한다.<미디어다음>은 박근혜 정부의 정책이나 인사 등에 대해
다양한 기사가 존재하지만 부정적인 기사들을 많이 메인화면에 게재한다.<미디어다음>은 언론이 아니기에 보도기능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언론사의 기사들을 편집하는 것은 문제다."2. <미디어다음> 북한정권 미화
"<미디어다음>은 메인화면에 수시로 김정은과 리설주를 찬양하고
북한을 미화하는 사진기사들을 주기적으로 게재했다.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보다 인공기가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 더 많이 노출되는 양상도 포착됐다.이는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포털뉴스감시센터의 분석결과다."
3. <미디어다음> 퇴폐문화 유포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는 하루에도
수 차례씩 여성 연예인들의 수영복 사진이 게재된다.낯 뜨거운 사진들이 즐비하게 쏟아지는데, 이것을 방치하면
우리 어린 자녀들이 [여성 상품화]의 희생양으로 전락할 수 있다.모든 연령층이 보는 메인화면에 여성 연예인들의 벌거벗은 사진들을
게재하는 것은 어린 학생들의 정신세계를 파괴할 위험이 있다."전문가 토론 내용
"<미디어다음>은 야권에 유리한 기사는
매일 적어도 30%이상 메인화면에 게재를 하고,
여권에 유리한 기사는 5% 정도 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들 때문에 야권 편향성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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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으로 포탈의 기사를 구분하게 되면
갈등과 대립구조가 더욱 심화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다.좌우 진영간 보는 관점에 따라서 상당히 편차가 심하고
온도차가 다르기 때문에 미디어다음이 좌편향 되었다고 말하는데
동의를 할 수는 없으나,오보를 내고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않는 부분은 문제가 있으며
이런 부분은 시정되어져야 한다."-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수석부회장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와 <미디어워치>는
내달 초 대구에서 2차 토론회를 기획하고 있다.구체적인 장소와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제는 <미디어다음의 좌편향성 문제>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