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방사능 유출 없어" … 중동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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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부셰르 원전 전경. ⓒ연합뉴스
이란이 남부에 위치한 부셰르 원자력발전소에 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로부터 중수로 시설과 우라늄 가공 공장에 이어 핵시설이 계속해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이란 원자력청(AEOI)은 "이란 남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가 27일 오후 11시 40분(한국시간 28일 오전 5시 10분) 공격 받았다"고 밝혔다.AEOI는 중동 지역 충돌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공격이 부셰르 일대를 겨냥한 세 번째 타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시설 손상, 기술적 문제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란 측은 "평화적 핵시설에 대한 공격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 지역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국제원자력기구(IAEA) 역시 이란으로부터 부셰르 원전 피격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확인했다.페르시아만 연안에 위치한 부셰르 원전은 방사능 유출이 발생할 경우 주변 국가로 피해가 확산될 수 있어 국제 사회의 우려가 큰 시설이다. 해당 원전은 지난 24일 밤에도 한 차례 공격을 받은 바 있다.한편, 이스라엘이 대이란 공격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이날 이란 중부 마르카지주 아라크 핵시설 단지 내 혼다브 중수로 시설과, 야즈드주 아르다칸의 우라늄 정광(옐로케이크) 생산 공장도 공습 대상이 됐다.이와 함께 방사성 물질을 사용하는 후제스탄주의 한 제강소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IAEA는 혼다브 중수단지와 후제스탄 제강소 피격과 관련해 "현재까지 방사능 유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