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식당 모임 중 보좌진 성추행 혐의수사 과정 비밀 누설…'2차 가해'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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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경태 무소속 의원. ⓒ뉴시스
국회의원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장경태 무소속 의원이 경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여청수사계는 27일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2024년 10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던 중 한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여성은 같은 해 11월 27일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장 의원은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된 비밀을 외부에 알리며 피해자에게 이른바 '2차 가해'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앞서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 19일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을, 비밀준수 의무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제시했다. 경찰은 이 같은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련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한편 경찰은 피해 여성의 전 직장 선임인 김모 전 비서관도 준강간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