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파주시 통일공원에 있는 '육탄 10용사 충용탑'.
    ▲ 경기 파주시 통일공원에 있는 '육탄 10용사 충용탑'.

    우리나라는 김일성이 소련의 사주를 받아
    북한에 [괴뢰정부]를 세운 뒤부터 [빨갱이]들과 <38선>을 놓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런 전투 중 1949년 개성 송악산 전투가 유명하다.
    당시 개성 송악산에서 빼앗긴 고지를 되찾기 위해
    폭탄을 안고 적진으로 뛰어든 <육탄 10용사>가 있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3일 오전 11시 경기 파주시 통일공원에서
    <제64주기 육탄 10용사 추도식>을 연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육탄 10용사 기념사업회(회장 윤종언)>가 주최하는 추도식에는
    <박승춘> 보훈처장, <윤종언> 육탄 10용사 기념사업회장, <이인재> 파주시장,
    <하창호> 육군 보병 제1사단장, 보훈단체장, 파주지역 기관장, 참전유공자, 학생․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헌화․분향, 육탄 10용사 기념사업회장 추도사, 보훈처장 추념사, 1사단장 추모사, 군 대표의 헌시낭독, <10용사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박승춘 국가보훈처 처장의 추념사 중 일부다.

    육탄10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위국헌신의 애국심에 경의를 표하고,
    목숨까지 바쳐 나라를 지킨 용사들의 위업을 영원히 잊지 않아야 한다.
    진정한 보훈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튼튼히 지켜나가는 호국에 있다.”


    다음은 <육탄 10용사> 명단이다.

    서부덕 육군 이등상사
    박창근 육군 하사
    박평서,
    황금재,
    윤옥춘,
    윤승원,
    김종해,
    이희복,
    양용순,
    오제룡
    이상 육군 상등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