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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의 [불장난]에 서방국가들이 화가 난 걸까.
지구 최강의 집단안보기구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
- ▲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회의 모습. 현재 28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파트너 국가를 합치면 40개국이 넘는다.
외교부는 <아너스 포 라스무센(Anders Fogh Rasmussen)> 나토 사무총장이 오는 11일 방한한다고 전했다.
<아너스 포 라스무센(Anders Fogh Rasmussen)> 나토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윤병세 외교장관, 김관진 국방장관 등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아너스 포 라스무센(Anders Fogh Rasmussen)> 나토 사무총장은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반도 문제에 대해 확고한 지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한다.
나토 사무총장의 이번 방한은 1949년 NATO 출범 후 처음이다.
외교가 등에서는 나토 사무총장의 방한이 북한의 핵개발과 주변국 도발위협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보는 해석이 많다.
나토는 1949년 냉전이 시작될 때 소련을 중심으로 한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무력도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유럽의 [집단방위기구}다.
냉전이 끝난 뒤에는 테러,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방지, 해적퇴치, 사이버 안보 등의 위협에 공동대응하고 있다. -
- ▲ 아프간의 탈레반과 알 카에다 [진압]을 위해 출동 중인 나토 연합군 ISAF의 모습. 나토는 현재 미국과 함께 세계질서유지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나토 회원국은 28개국.
주요 파트너 국가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국가 다수가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도 2006년부터 나토의 파트너 국가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후 아프간 국제안보지원군(ISAF. International Security Assistance Force)에 참여하는 등 나토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