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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안보협력기구
<NATO> 관계자들이
서울 마포구에 나타났다.
무슨 일일까?국방대학교(총장 박삼득 육군 중장)는
외국 장성, 고위 외교관, 국제안보기구
고위 정책 결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서울 국제군사 심포지엄
(SIMS. Seoul International Military Symposium)]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 <서울가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대는
세계 각국 군사전문가들을 초청,
한반도 안보정세와 정책을 알려주고,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에 유리한
국제 안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SIMS]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SIMS]에는
ASEAN, NATO, EU 회원국 중
21개국 22명의 장성 및 고위 외교관이 참가해
[북핵문제 해결 및 동북아 안보협력 확대 방안]을 주제로
4박5일 동안 강의, 토론, 발표, 현장학습 등의 시간을 갖는다.
우리 군에서는 육·해·공군 장성급 장교들이 참가한다.
이번 [SIMS]의 일정을 보면
9일 <김관진> 국방장관이 개회식을 주관하고,
11일 <현인택> 前통일부 장관 강의,
13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의 연설 등이 준비돼 있다.
9일에는 <박삼득> 국방대 총장이
이태리, 폴란드, UAE 국방대 총장,
스페인 국방정책실장과 릴레이 면담을 갖는다.
[SIMS] 기간 중
참가자들은
JSA 방문과 경복궁 관광,
난타공연 관람, 삼성전자 견학 등의 시간도 갖는다.
국방대 측은
[SIMS]를 더욱 발전시켜
향후 아태 지역은 물론
미주, 유럽 지역과의
안보협력 구심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