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유감 표명했지만 강경 발언 계속"韓 살리려 젊은 정치인 희생 강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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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예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이종현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향한 '늙은이' 발언 논란에 대해 "표현이 다소 과했다"며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세대 교체에 대한 필요성은 역설했다.장 부원장은 18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30대 정치인으로서 어르신들의 요구가 양심 없다고 느꼈다"고 말했다.특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위해 이준석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시각을 문제 삼았다.장 부원장은 "제가 반감을 가진 핵심은 한동훈이라는 인물을 살려주겠다고 젊은 정치인 이준석 보고 희생하라는 그 인식 자체"라며 "희생을 하더라도 환갑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한동훈 씨가 젊은 후배들을 위해 희생을 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기득권 세대가 젊은 층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발언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논란은 앞서 장 부원장이 유튜브 채널 '여의도너머'에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 등이 주장한 '오동석 연대'(오세훈 서울시장과 한 전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연대) 구상을 언급한 것을 비판하며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라고 발언하면서 불거졌다.한편 공천 컷오프 논란에 대해서는 "혁신에는 기득권 포기와 진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며 "현재 당이 그런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장 부원장은 "야당은 인물 경쟁이 중요한 만큼 공천 과정에서 관심과 논란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충북 지역도 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정리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